담양군 담양호 주변과 추월산으로 가는 도로를 온통 하얗게 덮은 벚꽃이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연출해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빼앗으며 황홀함을 선사하고 있다.
화순군 남면 다산리 1km에 걸쳐있는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화순군 제공 -
봄비가 내리는 6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벚꽃을 보며 산책하고 있다.
1일 화순읍 개미산 자락의 개나리꽃과 폭포가 어우러진 배경으로 아리따운 여인들의 자태가 인상적이다.- 화순군 제공 -
장흥군 안양면 운흥마을에서 봄 쪽파 수확이 한창이다. 안양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쪽파는 물 빠짐이 좋은 사질 토양과 득량만에서 불어오는 해풍의 영향으로 향이 깊고 식감이 아삭하다.
28일 화순 만연산 오감길에 진달래가 활짝 피어 산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군 제공 -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돌담길이 동백꽃의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 미쳐 시들기 전에 꽃송이를 떨어뜨리는 동백은 미련 없이 아름다움과 이별한다.
23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천변에 활짝 핀 매화꽃이 여심(女心)을 유혹하고 있다.
전국에 반가운 봄비가 내린 18일 장흥군 탐진강변에 개나리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렸다.
17일 장흥군의 한 농민이 밭에 나와 묵은 비닐을 정리하고 있다. 봄이 내려앉은 밭이랑 사이로 초록빛 새싹이 먼저 농부를 반긴다.
14일 화순군 화순읍 만연산에서 바라본 화순읍 운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거제에서 온 등산객이 운해를 셀카에 담는 모습이 마치 신선의 세계에 와 있는 듯하다. - 화순군 제공 -
지난 15일 한낮 기온이 따사로운 가운데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한 도예원의 마당에 봄의 전령사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아이들이 봄 햇살을 맞으며 꽃놀이 삼매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