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4천500억 금융지원
전라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4천500억 금융지원
  • 이행도 기자
  • 승인 2023.01.26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영․시설자금 융자로 경영안정 기대
전라남도 도청
전라남도 도청

[퍼스트뉴스=전남도 이행도 기자] 전라남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규모는 총 4500억 원으로 분야별 지원 금액은 운영자금 3800억 원과 시설자금 700억 원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전남도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과 도내 소재 소상공인이다.

운영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임차료나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로, 시설자금은 공장 증개축이나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2억 원을 시중은행에서 운영자금으로 대출하면 전남도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상환 방식에 따라 2년 거치 일시 상환은 2.0~2.5%,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은 1.1~1.4%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전남도가 조성한 자체 기금을 통해 최대 8년 동안 5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저리로 시중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은 2.5%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그 밖의 기업은 3.3%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 3년의 긴 터널과 최근 대내외적 어려운 경제상황의 난관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실이 녹록치 않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