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내로남불 지역이기주의 멈춰라”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내로남불 지역이기주의 멈춰라”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3.01.18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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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통해 ...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행태 질타
김응규 도의원
김응규 도의원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원내대표 김응규, 사진)16일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특정 의원들의 내로남불 지역이기주의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충남 북부권 인구 편향과 이에 따른 인프라 부재 등 지역 균형발전 문제를 거론하며 수도권 공공기관의 충남 유치에 반하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행태를 질타했다.

충남도 내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솔선수범의 모습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 꼭 필요하다는 것이들은 대부분 경영파트만 일부 이전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체가 이전하는 듯이 부풀려 거짓 선동하는 것을 당장 멈춰라면서 아산시민들에게 거짓으로 선동하며 농락하는 행태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한다고 각을 세웠다.

실제, 아산시에 소재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의 경우 경영·기획 등만 부분 이전하고 도민 지원을 위한 서비스 부문은 아산/천안서북/천안동남 등 9개 지점이 운영될 예정이며, 도민 편의를 위해 사업본부 추가 설치, 맞춤형 보증상품 개발, 지점 외 출장소 추가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또한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청소년진흥원 등도 도민을 위한 직접 서비스 부문은 그대로 남고, 경영·기획 등 도정과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정책결정기능만 이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알고도 도민을 고생시킨다’, ‘기관 경쟁력이 떨어진다등의 거짓으로 선동하고 도민을 농락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특정 의원들은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지역이기주의 님비(NIMBY) 현상과 핌피(PIMPY) 현상에 대해 나온다면서 우리 아이들은 지역이기주의를 타파하고 선진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배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할 의원들이 지역이기주의에 기반한 거짓 선동 천막 정치를 통해 정치적 이익을 취하려는 모습은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와 반대되는 모습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충남도는 현재 25개 기관(전국평균 18.5)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5개 기관 추가 신설이 예정되어 있었다. 재정 규모가 비슷한 전북도(16)와 비교할 때 2배 가까운 수준으로 유사·중복 기능 수행, 비효율성 등 예산 낭비의 논란이 있다.

이에 충남도는 이번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통해 현존 25개 기관을 18개 기관으로 통·폐합하고 신설 검토 중이던 5개 기관을 중장기 신설 2, 설립 보류 3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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