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3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오동도 변 해상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해양관광수산국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참여해 오동도 관리사무소 앞 바닷가에서부터 상가 주변을 청소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직원들과 해양환경관리공단여수지사장 직원들은 동방파제 주변해상 등지를 찾아 해양 정화활동을 펼쳐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오동도는 연간 275만명이 방문하는 여수의 꼭 봐야할 관광코스 중 하나로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관광객 맞이를 위해 시에서는 매년 여수 해역에서 240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오동도 주변해역 일원에서 여수를 찿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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