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서구청장 후보 “구청장이 안전 최고 책임자 되겠다”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 “구청장이 안전 최고 책임자 되겠다”
  • 김복수 기자
  • 승인 2022.05.16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이강 후보, ‘안전 일번지 서구’ 실현을 위한 정책공약 발표

취임 직후 서구 공공시설 ‘안전 전수조사’ 실시”
안전 암행어사’ 제도 도입 및 안전한 등하굣길 위한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

[퍼스트뉴스=광주서구 김복수 기자]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서구의 최대 현안인 안전과 관련해 구청장이 안전 최고 책임자가 되어 직접 현장을 챙기면서 서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15안전 일번지 서구실현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서구청장 취임 직후 서구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놀이터,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전체에 대해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 후 후속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김 후보는 또 선거 기간 동안 ‘2만보 현장 소통을 통해서도 서구민들의 안전민원을 접수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안전 최고 책임자인 구청장 직속으로 시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 암행어사제도를 운영하여 안전불감증 없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노후 위험시설물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모니터링을 도입해 사고를 예방하고, 가상현실 및 실제모형 등을 활용한 내결에 재난안전체험관을 조성해서 서구민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의하여 학교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서구청장 취임 직후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내용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붕괴사고 건물을 비롯해 아파트 내 8개동을 전면 철거하고 재건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전사고 없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담팀을 운영하는 한편,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주예정자들과 인근 상가 및 거주민들 피해대책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서구민들은 안전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생명이 위협받고 생활이 고통스러워도 하소연 할 곳, 기댈 곳 없어 힘들어했던 서구민들을 위해서 안전만큼은 구청장이 최고 책임자로 직접 나서서 안전 일번지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2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광주시의회 소통기자실에서 서구 시의원 및 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경제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하루 2만보 현장 소통과 함께 조용하면서도 강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 후보는 앞으로 복지, 문화, 청년 등 분야별 정책공약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