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014년 을지연습에 앞서 1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윤장현 시장 주재로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시 과장급 이상 간부와 자치구 부구청장, 503여단, 경찰청, 중점관리업체 관계관 등 120여 명이 참가해 광주시 연습계획(안전총괄과) 과 각 국별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오는 18일부터 4일간 열리는 올해 을지연습은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연습으로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위기관리 연습, 전시전환 절차연습, 국가총력전 연습을 중점 실시하고 실제 훈련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북한의 다양한 형태의 안보위협 상황에서 올해 을지연습은 우리의 국가 위기관리 능력과 충무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