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각계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랑스러운 군민을 찾는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제37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본상 1명을 비롯한 5개 부문(▲교육․문화․예술 ▲사회복지 및 체육 ▲향토방위 ▲산업경제 ▲농업)에서 분야별 1명 이내로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해당 부문에서 공적이 현저하다고 인정되거나 각 부문별 도 단위 이상의 공식대회 및 전시회, 학술연구, 발표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자, 창의와 개발정신으로 유무형의 국가적 보존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자 등이다.
추천된 후보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각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29일까지 각 기관 및 단체의 장, 읍․면장,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세대주 20인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군민의 상은 오는 10월 1일(예정)에 개최되는 제37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총무과(☎061-390 -7234)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물심양면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을 찾고 있다”며, “올바른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총 9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본상에 김선권 카페베네 사장, 부문상(농업 부문)에 구재상 쌀 전업농 장성군연합회 회장 등 총 2명이 군민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