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2년 연속 ‘전국 1위’
충남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2년 연속 ‘전국 1위’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1.12.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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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평가 결과 … 성과사업비 5000만 원 확보 ‘쾌거’
충남도가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독립국가연합(CIS)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 총 52건의 상담과 66만 달러의 계약 체결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독립국가연합(CIS)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 총 52건의 상담과 66만 달러의 계약 체결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사업성과 및 2022년 사업계획 발표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뤘다.

12일 도에 따르면 전국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에서 도는 지원기업에 대한 밀착 협력 지원 등 체계적인 사업 관리 능력과 청년 창업 지원, 여성기업 육성, 수출 기반 조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올해 창업 지원 4, 56개 기업에 대한 투자 연계 3, 제품화 6, 기술 혁신 25, 판매 활성화 36, 역량 강화 4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특히 56개 지원기업의 성과 창출·관리를 위해 총 262회의 기업을 방문(기업당 평균 45)해 제품 개발, 사업화 및 마케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1:1 컨설팅을 하는 등 촘촘한 밀착 지원을 펼쳐 호평받았다.

또 도는 기업 방문으로 제품 개발 역량 강화, 사업영역 확장, 매출 상승 등을 지원해 수혜기업들로부터 종합만족도 94점을 받았다.

이 같은 지원 활동을 통해 도내 해양수산 창업투자 분야에서는 신규 창업 4, 신규 고용 창출 222, 기업 매출 전년 대비 12% 상승, 수출 21%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도는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립국가연합(CIS)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 52건의 상담과 66만 달러의 계약 체결도 진행한 바 있다.

도는 내년도에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업·제품화·기술 혁신 등 76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종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해양수산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을 활발히 하고 밀착 지원을 펼쳐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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