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사각지대 순찰주행드론 개발, 실증에 성공
[퍼스트뉴스=이재수 기자] 전남고흥에 있는마린로보틱스(주)(대표 박진향)는 “전남정보문산업진흥원”과 공동사업으로 도서지역 CCTV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순찰 주행드론 실증사업을 마쳤다.
이번실증사업은 순찰주행드론을 통해 20여차례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해 순찰드론 실증 검증을 마쳤으며, 내년에는 전라남도 관련기관과 협의 후 장소를 선정하여 실증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순찰주행드론은 기존의 하늘을 비행하는 드론과는 달리 지상에서 수동조작 및 자율주행을 하는 방식이다. LTE를 이용한 실시간 영상과 음성 제어가 가능하여 CCTV 가 많지않고 차량통행이 한적한 도서지역의 CCTV 사각지대의 순찰용에 최적화 되어있다.
또한 이 순찰주행드론은 한적한 CCTV사각지대를 여성이 홀로 귀가할 때 순찰주행드론이 안전하게 원하는곳 까지 안내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향후에 간단하게 집주소만 입력하면, 스스로 집까지 안내하는 든든한 보디가드의 역할까지 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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