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애가족과 함께 하는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눈길
순천시 장애가족과 함께 하는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눈길
  • 주기노 기자
  • 승인 2014.02.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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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장애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 디딤 생활체육 활동’으로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멘토링을 통한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가한 삶 영위 및 자신감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디딤 생활체육은 탁구, 검도, 배드민턴, 수영, 스케이트, 태권도, 뉴스포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체력 및 자질 테스트를 통한 등급별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되는 디딤 생활체육 활동은 종별별 멘토제를 적용, 수준에 따른 멘토가 직접관리 한다.

다음은 ‘장애아동 희망의 계절학교’ 운영이다. 희망의 계절학교는 선혜학교 등 학교를 다니는 장애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운영한다.

희망의 계절학교는 순천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순천장애인부모회가 주최, 전라남도교육청과 순천선혜학교 후원해 방학기간 갈 곳 없는 장애아동을 돌봐주는 사업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적 적응훈련, 재활훈련을 지원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 한마당 행사’는 장애인단체, 시설, 가족 및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5일 오후2시에 순천만정원에서 추진한다.

특히 이날은 중증장애인 중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각 장애단체별 화합과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장애아동 가족캠프’는 장애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1박2일 간의 극기 훈련을 통해 가족 화합과 자신감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일조한다.

올 11월 장애아동 및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후 원하는 장소에서 운영될 가족캠프는 노인장애인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이 살기 좋은 도시가 희망이 있는 도시라며 장애인뿐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아우르는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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