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청소년 생명사랑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급속한 사회․경제적 변화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청소년기의 자살 문제점과 생명의 고귀함을 인식하여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동 ․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율곡초등학교 전교생을 시작으로 조대여중, 광주고 등 7개 학교와 용산 지역아동센터 등 5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 이해하기, 관점의 차이, 생명의 서약식 등으로 구성된 생명존중의식 함양 프로그램인“생명사랑(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8월 하계방학 중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학교생활에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 상황이나 갈등 해결방법 및 긍정적인 생각제시 등 도움을 줄 수 있는“우린 모두 소중한 친구”라는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생명사랑 프로그램』추진으로 아동 〮청소년들에게 자살 문제점 및 생명의 고귀함을 인식시키고 자살 가능성이 있는 대상을 조기발견․치료함으로써 아동․청소년기 자살 등의 정신사회적 문제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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