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 ,해룡면 신대지 집중방역 소독
순천시는 최근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태풍으로 마을 하수구, 웅덩이 등지에서 모기와 위생 해충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중점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급격한 기온 상승에 따른 감염병 매개 역할을 하는 위생 해충의 부화 활동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는 순천시가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집중방역을 계획하고 도심지역의 공한지를 비롯, 하수구 등 위생해충 방역 소독을 실시한 것으로, 주암면 외에 해룡면 신대지구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신대지구에는 해충을 잡는 포충기등을 설치하고, 방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방역민원을 최소화 했다.
또한 순천만 정원과 도심 취약지에는 새벽시간을 이용, 방역 2개 반을 운영하는 등 여름철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의 위생관리와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과 위생해충 관련 불편사항 있을시 가까운 읍·면·동 또는 보건소에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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