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힐링 프로그램 ‘가득’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힐링 프로그램 ‘가득’
  • 안지혜 기자
  • 승인 2014.08.0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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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음악회, 숲속 도서관, 피톤치드 삼림욕 등 37종의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지난 산소축제

장성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7회 축령산 산소(O2)축제를 위해 총 37종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마련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삼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자! 축령산으로, 쉬자! 편백나무 그늘 속에서’ 라는 주제로 소규모 공연과 축령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공연행사로는 산소음악회를 비롯해 ▲요델클럽 공연 ▲녹색음악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부대행사로는 ▲숲속 한방체험관 ▲숲속 도서관 ▲캐리커처 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피톤치드 삼림욕장 ▲편백 천연염색체험 ▲편백향 목걸이 만들기 ▲편백나무 자르기․목공예 체험 ▲도자기 체험 ▲한약초 현장체험 ▲야생화 압화 손거울 만들기 ▲물놀이와 물고기 잡이 등이 마련돼 있다.

전시행사로는 ▲숲속 시화전 ▲축령산 촬영 영화포스터 ▲장성의 전경․옛날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 향토음식점과 산소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숲속 뷔페와 슈퍼, 야외 카페도 운영한다. 물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품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다채로운 체험도 즐기고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령산은 779ha의 편백나무와 삼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 향으로 전국 최고의 삼림욕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축령산 둘레길과 KTX 산소열차 등을 통해 연 50만명 이상이 축령산을 다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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