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산업진흥원, 유망기술 보유 기업 육성 위해 8월 8일까지 접수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유망 환경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 8월 8일까지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수질, 폐기물 등 환경 전 분야에 응용되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해 디자인 개발, 기구 설계, 해석 등 양산을 위한 시제품 제작(금형․워킹목업 제작)과 아이디어․기술 형상화 지원 총 5건에 대해 개발 비용의 70%, 과제당 최대 1천만 원까지다.
이 사업은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하고, 8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에 대해서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도영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개발된 시제품은 환경산업진흥원의 제품 실증화 단지를 활용해 성능시험을 지원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과제 완성도를 높여 향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기업과 공동으로 응모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적인 기술개발 인력 및 장비, 기술개발의 현장 적용 실증시설 부족으로 신기술이나 개발 기술을 상용화 제품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환경관련 중소업체들에 제품 서비스를 제공,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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