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9일 제 42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광장에서 한 무리의 여성들이 갑자기 나타나 음악에 맞춰 경쾌한 동작으로 단체군무를 보이더니 이내 사라져 관광객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강진군이 운영 중인 여성대학 학생들로 지극히 단순한 동작을 반복해가며 약 3분 동안 이어진 춤으로 보는 사람들을 흥겹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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