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부스 임차료 지원…8월 5일까지 신청 받아
전라남도는 해외 동포와의 경제교류를 위해 열리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산업별 테마관,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 일대일 상담, 세미나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기업 전시회는 총 63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전남에선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본부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하이고, 공장이 도내에 소재해야 하며, 장애인․여성기업, 수출 초보기업, 사회적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남도 경제통상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제통상과(061-286-383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세계한상대회는 700만 해외 동포의 경제적 교류를 위해 열리는 재외 동포 경제인 대회로,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정보를 얻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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