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작물보호협회 회원인 농약판매업소대표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벼멸구발생에 따라 더욱 심도 있는 교육을 추진 중이다.

강진군은 농업기술센터를 비롯 관련기관과 현장에서 농업인과 판매업소 관리인․대표 등을 대상으로 농약의 안전성, 학교급식 농산물의 잔류 농약, 사료용 볏짚안전관리 강화, 농약 가격 표시제도 및 농약관리법 과태료와 7월 1일자 변경된 농촌진흥청 고시 등에 대해 다각도로 이뤄졌다.

강진군은 앞으로 8월 초 농약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사용 불가한 농약 및 가격표시제도 이행 등을 일제 방문점검하고 농약안전사용 리후렛 4,000장을 제작하여 농업인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진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영농철에 농약안전사용에 대해 관내 농업인들과 판매 업소에 대대적인 홍보와 교육을 전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어 작물에 올바른 농약사용과 잔류농약이 없는 강진군의 깨끗한 농산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