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행복 금줄치기’ 신생아 탄생 축하
장흥군 관산읍, ‘행복 금줄치기’ 신생아 탄생 축하
  • 박종흥 기자
  • 승인 2020.02.25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군 관산읍, ‘행복 금줄치기’ 신생아 탄생 축하
장흥군 관산읍, ‘행복 금줄치기’ 신생아 탄생 축하

 

[퍼스트뉴스=전남 장흥 박종흥 기자] 장흥군 관산읍(읍장 이승주)은 지난 21일 동두마을에서 올해 첫 ‘행복한 엄마, 출산가정 금줄치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한 엄마, 출산가정 금줄치기’는 이웃과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주민들이 화합하던 금줄치기 전통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직접 새끼줄을 꼬고 숯, 한지, 솔가지를 끼워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출산가정 대문에 금줄을 달았다.

관산읍 번영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은 정성껏 마련한 산모미역과 아기 옷 등을 전달하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천충열 번영회장은 “아이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요즘에 더 없는 경사”라며 “관산읍 지역주민 모두가 아이 출산을 기뻐해 주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관산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줄치기는 아이를 낳은 후 삼칠일(21일) 동안 금줄을 쳐서 아이의 성별을 표시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는 우리의 전통풍속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