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한 거대 담론의 장 열린다
지역발전 위한 거대 담론의 장 열린다
  • 류중삼 기자
  • 승인 2019.12.10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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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주전남총장 지역사회 포럼

13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광주시장‧도지사, 공공기관·단체장 등 1백여명 참석
전남대학교

[퍼스트뉴스= 광주 류중삼 기자] 자치단체와 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뤄 지역실정에 맞는 발전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추진토록 하는 정부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에 대학총장들이 발벗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혁종 광주대총장)는 오는 13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의 미래산업과 대학’을 주제로 제1회 광주전남총장 지역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광주시장,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16개 공공기관장과 출연기관장, 경제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거대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지역과 산업에 밀착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김상동 경북대 총장이)과, ‘광주·전남 지역혁신과 대학의 역할’(전남대 주정민 기획처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청중의견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만찬시간을 통해 각 기관단체들간의 교류협력과 상생발전도 도모하게 된다.

한편, 교육부가 내년 초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무려 1,080억원의 예산을 3개 시범지역에 지원하고, 2021년부터는 각 부처 지역사업과 연계키로 함에 따라 각 지역들이 대응전략을 활발한 모색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경우, 지자체-대학-지역기업이 협력해 미래 지역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혁신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자는 휴스타(HuStar) 혁신대학사업을 시행하고, 부산시는 산학협력단을 설치해 5개 대학 협력관을 파견받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까지 갖췄다. 전북지역도 지난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주시장, 전북대 총장이 머리를 맞대고 대학을 활용한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각 지역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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