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고추 병해충 중점 방제지도
보성군, 고추 병해충 중점 방제지도
  • 안지혜 기자
  • 승인 2014.07.10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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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고추 농작물에 각종 병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방제를 위해 중점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인하여 고추재배포장에 습해가 예상되고 일조부족으로 생육이 저해되는 생리장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고추 병해충은 정기적으로 예방위주의 적용약제를 살포해야만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장마철이라도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약제를 뿌려야 하며, 약제를 선택할 때도 한 가지 농약을 여러 번 살포하지 말고 교호로 살포해야만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올해 고추 작황은 정식후 생육에 알맞은 기상조건으로 양호하지만 장마철이 지나고 수확기에 들어가면 역병, 탄저병과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이 본격적으로 발생되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병해충 방제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추 농작물은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유인줄을 고정하고 25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어 비료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품질 좋은 고추를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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