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육지도사, 아이돌보미 종사자 등 교육
지난 3일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방문교육지도사 및 아이돌보미 종사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방문지도사와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를 돌보기 때문에 아동폭력 및 가정폭력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현장 인력이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위험군 조기 발견, 가정폭력․성폭력․아동폭력 위험군을 목격했을 때 신고절차 및 신고 방법, 신고의무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조성옥 강진다문화센터장은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제도의 이행기관으로서 가정폭력, 아동학대등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예방 및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종사자에게 교육하고 있으며, 아울러 결혼이주여성들에게도 다가서는 인권교육을 통하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여성과 가정을 위한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특성화사업인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아이돌보미사업’을 올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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