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회장 이연득)는 광주광역시에서 후원하고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과 보훈병원(원장 정광익)의 지원하에 보훈단체장과 임직원 40명이 2014년 7월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2014년도 안보전적지 순례를 실시하였다.

첫날 애기봉을 찾은 견학일행은 북녘의 땅 정막한 월정리 마을을 보며 철책을 사이에 두고 남북이 대치중인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루 빨리 DMZ에 평화공원이라도 조성되길 기원했다. 연평도 견학은 짙은 안개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단원들은 임진각, 도라OP, 제3땅굴, 도라산역과 남북출입국 사무소를 견학후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처참히 순직한 46명의 영정과 천안함을 견학하고 북괴의 도발 상황과 서해 NLL수호하려는 해군의 각오·의지·사명감을 브리핑과 영상물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

이번 견학은 분단된 남과 북의 계속된 대치상황을 보면서 세계로 웅비하는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이룩해야할 통일한국의 모습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였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