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순천만정원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힐링의 중심으로 만들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UCC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에서 대상은 애니메이션으로 순천만정원을 쉽게 설명한 양은지외 1인의 “힐링의 공간, 순천만정원으로 초대합니다”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으로는 잔잔한 음악과 정원 전체가 어우러진 김진솔씨의 “살아 숨쉬는 생태도시 순천”, 독특한 영상과 노래가 재미를 준 배연수씨의 “순천만정원의 매력”이 뽑혔다.

이 작품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탄탄한 구성으로 순천만정원의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시상금이 최우수상에는 100만원, 우수상에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는 이번 수상 작품에 대해 동영상전광판, 홈페이지, SNS, 유튜브, 각종 교육, 행사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만정원 UCC 전국 공모전은 제27회 정보 문화의 달을 맞아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후원으로 실시되었으며 5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 총 40개 작품이 출품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26개 작품을 선정했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