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먼거리 고장난 농기계 수리를 위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거리가 먼 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기계 안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농기계 수리 부품을 확보하여 39회 76개마을에서 718대를 정비했다.
순회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등 농사용 기계들이며 기종당 수리 부품 가격이 5만원 이하는 무료로 수리해 준다.
시 관계자는 콤바인, 트랙터 등 대형 기종은 전문 수리 기술을 필요로 하고 대부분 고가이므로 대형 농기계 전문 수리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순회 수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749-87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80회 161개 마을 1천318대를 수리 및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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