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오늘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진귀농사관학교 운동장(강진군 칠량면구로길36)에서『캠핑으로 배우는 귀농귀촌 체험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귀농인들의 체계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올 6월부터 운영 중인 『강진귀농학교』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귀농귀촌과 캠핑을 연계하여 이주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정착정보, 농촌생활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도농장 견학, 청자축제를 비롯한 문화제 탐방, 전통문화 및 텃밭 농작물 재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캠핑의 즐거움과 현실적 귀농귀촌 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신청은 7월 31까지 강진귀농사관학교 운영사무국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10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및 강진군귀농인협의회(http://cafe.daum.net/ac2012) 카페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한편 강진군은 전국최초로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정착 지원사업』 및 『농가주택 수리 지원사업』등 실질적 귀농지원 뿐만 아니라 『도농의형제 맺기』『강진딸기사관학교』『주작목 배움교실』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주민의 연착륙을 돕고 있으며 최근 6년간 전업 귀농인만 700여 가구를 유치하여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