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시내 전역에서 민‧관‧학 연계 집중 금연홍보
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 전역에서 ‘민‧관‧학 연계 집중 금연홍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집중 금연 홍보는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금연사업의 주도적 역할 강화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여 ‘담대 연기 없는 건강도시 순천’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금연홍보에는 순천시청을 비롯한 순천대, 청암대, 해병전우회 및 금연단속 요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순천대학, 순천의료원, 버스터미널, 에코그라드호텔, 장대공원 등 5개소에서 20명 1개 조로 팀을 나눠 홍보했다.
팀원들은 ‘금연구역을 지켜주세요’, ‘금연은 자신과 사랑하는 마음의 실천입니다’, ‘상쾌하고 즐거운 PC방 만들기’, ‘쾌적하고 깨끗한 음식점 만들기’ 등의 홍보 리후렛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시는 민‧관‧학 연계 금연사업은 분기 1회 실시로 오는 9월 3일과 12월 3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흡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소년 및 시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금연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계 금연사업을 추진,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금연구간은 조례호수공원을 비롯한 버스정류장 782개소, 지방자치단체 청사 및 공공기관, 학교, 의료기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교통관련시설,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넓이 100제곱미터 이상 등이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