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7월 2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섰다.
손영호 부군수는 묘량면 월암리 등 취약지역 4개소와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시설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실태를 점검했으며, “산사태 위기대응 실제훈련”을 참관하며 취약지역 주민의 대피로와 대피장소를 확인하였으며, 실질적으로 안전한 대피가 이뤄지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사방시설 공사현장을 찾은 손 부군수는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대리인 에게는 공사를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 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손 부군수는 “산사태는 예고 없이 발생되는 자연재해지만,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산사태취약지역 뿐 아니라 군에서 추진 중인 모든 건설공사 현장을 비롯한 관리 시설 등에도 담당 공무원들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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