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형 등 8개사 참여, 11건 902만불 수출MOU
광주지역 기계, 금형 등 중소기업 제품이 아시아 지역 시장개척 활동에서 호평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한 아시아지역 종합무역사절단을 운영한 결과 총 110건 2453만불의 수출상담과 함께 11건 902만불의 수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태국 방콕 등 아시아 3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무역사절단은 광주지역 주력상품인 기계‧금형, 차량, 의료 등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시장인 후쿠오카에서는 이미 광주지역 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인식하고 샘플을 전량 구매하고자 하는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했다.
동남아 경제거점인 태국과 인구규모 세계 4위의 풍부한 노동력과 매년 6%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신흥시장 인도네시아에서도 해당 국가별 내수시장 수요에 맞는 모터사이클 연축전지와 특장차량,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저출력 심장출력기 등이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바이어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상담과 개별기업 방문활동을 적절히 안배, 국내 전시회 초대와 구매계약을 위한 향후 면담 약속도 이끌어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CIS(10월), 중남미(11월)지역 등 올해 총 5회 에 걸쳐서 해외무역사절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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