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국제배드민턴대회 연속 3개 대회 우승
화순군 출신으로 한국 셔틀콕의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삼성전기)가 국제대회 배드민턴대회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지난 29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4 호주오픈 슈퍼시리즈』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리성무-짜이자신(대만, 세계랭킹 6위)을 (21-14, 21-18)로 제압하고 우승을 했다.
올해 초 약물검사 절차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던 이용대는 5월 징계취소로 복귀 후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인도네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이어 호주오픈까지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은 지난 2008년도 베이징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날 기념하여 오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하니움 및 이용대체육관에서『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전국 초·중·고·대학생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며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이용대 팬사인회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용대 선수는 현재 화순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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