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거점터미널’ 덕분에 라이딩이 즐겁다
‘자전거 거점터미널’ 덕분에 라이딩이 즐겁다
  • 구윤철 기자
  • 승인 2014.06.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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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승촌보․남광교 자전거 거점터미널 ‘인기’
▲ 광주 남구가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제공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영산강 승촌보 자전거 거점터미널에서 라이더들이 기본 점검을 받고 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남광교와 영산강 승촌보 2곳에 거점 운영 중인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이용자 수가 올해 상반기에만 2,73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기본 수리에서부터 안전 교육 및 자전거 전용도로 안내 등 라이더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뤄지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은 광주천과 영산강 승촌보 일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남구는 매주 일요일(7~8월 혹서기․12~2월 혹한기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광교 다리 밑과 승촌보 영산강 문화관 앞에서 자전거 거점터미널을 운영해 오고 있다.

2곳의 자전거 거점 터미널에는 올해 3월부터 6월 말까지 상반기에만 2,739명이 다녀갔다.

영산강 승촌보의 경우 총 1,710명이 이용, 매주 일요일 평균 100.5명이 자전거 거점터미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광교 거점터미널에도 같은 기간 1,083명(평균 63.7명)이 다녀가 광주천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곳의 거점 터미널은 이곳을 방문한 라이더들에게 자전거 바퀴 펑크 수리와 체인 오일 보충, 브레이크 점검 등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치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남구 관계자는 “영산강과 광주천 자전거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자전거 주행 환경을 개선해 생활형 및 레저형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와 (사)자전거사랑 전국연합 광주본부는 오는 9월부터 올해 마지막 기수인 ‘제3기 씽씽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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