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와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지난 27일 광산구 장록마을에 거주하는 박모(84)할머니댁을 찾아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여름용 가전제품과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시설로 여름나기가 더욱 힘든 상황으로 농협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을 극복할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박모 할머니는 “ 더위로 지쳐 있었는데 농협에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주어 너무 고맙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운영중인 ‘농업인행복콜센터’ 의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받아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불편 해소, 위기 발생시 112·119 등 긴급출동 요청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업인행복콜센터 대표번호(1522-5000번)로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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