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서민금융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최근(16일) 전남·광주지역 농·축협 여신담당 책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서민금융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2018 건전여신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상호금융여신지원부에서는 최근 여신 동향과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 및 개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과 함께 연체 관리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금융당국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생산적인 분야로 자금이 원활히 지원되도록 하는『생산적 금융』과 장기 연체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통한 연체채무자의 재기지원 및 중·저신용자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포용적 금융』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농축협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축협은 연체 가산금리를 인하하였으며 담보권 실행이전 상담절차를 의무화 하는 등의 지원과 함께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햇살론과 사잇돌 중금리 대출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박태선 본부장은“상호금융업계를 대표하는 농·축협에 대한 정부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전남농협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정책에 부응하며 농업인과 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건전여신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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