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봉사정신함양”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취업학생처(처장 이인화) 주관으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한 2018학년도 제17기 영·호남 4개 대학교(조선대, 동아대, 영남대, 원광대) 나눔봉사단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영호남 4개 대학교의 화합과 각 대학교 학생의 봉사정신 함양을 통하여 지역 인재을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 나눔봉사단 활동은 2002년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회의에서 합의한 4개 대학 간 다양한 교류 사업의 일환이다.
나눔봉사단 활동은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각 대학별로 순회 주최하면서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는 전통 있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조선대학교에서 주최한 나눔봉사단 활동은 각 대학별 5명 씩 선발해 20명이 참여했다. 노인복지시설(천혜경로원/행복재활원)에서 재능 나눔 봉사와 청소, 빨래, 배식 등 환경정화 활동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 묘역, 담양 가사문화권 등을 방문하여 봉사활동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이번 나눔봉사단에 참여한 학생은 “지난 7일 동안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비록 날씨도 덥고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하게 됐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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