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가리킨다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영광 법성포는 마라난타 존자께서 중국 동진에서 해로를 통해 백제에 입국 할 때 최초로 당도하여 불교를 전파 했던 곳이 영광법성포 다.
법성포의 백제시대 지명은 아무포 라고 하며 아미타불의 의미를 함축한 명칭이다,
그후 성인이 불법을 들여온 성스러운 포구 라는 뜻을 명확히 하여 법성포 라고 불린다,
영광 법성포는 불연이 깊은 고장이며 한국의 불교사적, 정신문명사적으로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영광군은 법성포에 문화적 역사성을 구체화하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라는 기념비적 명소를 조성하게 되었다,
한반도 불교 전파는 삼국시대 고구려(소수림왕 2년 전진의왕 부견)와 신라(눌리마립간때 묵호자)의 경우는 불교의 전래경로와 초전 법륜지가 분명하나 백제불교의 전래는 전해진 경로와 최초도래지가 불확실하였으나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 존자”가 영광의 법성포로 들어와 불법을 전하고 불갑사를 개창하여 백제 불교가 시작되었다 고 구전되어 왔다.
1998년 영광군의 학술고증(동국대학교)을 통하여 영광땅이 백제불교의 최초 도래지라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었다.
법성포 좌우두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광군은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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