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회장 이연득)가 주관하는 2014년도『 6.25전쟁 64주년행사』를 갖고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와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광주광역시는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강운태시장, 장휘국광주교육감, 나종천광주시의회 부의장, 박병기 31사단장, 정영진 공군제1전투 비행단장, 소강원 610기무부대장,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 최상현 6.25참전 광주시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6.25참전 유공자회를 비롯한 보훈관련단체장 및 보훈가족, 향군회원, 그리고 전후세대인 31사단 장병, 공군제1전투비행단 장병 및 초중고 학생 등 다양한 계층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2013년7월24일 국무총리령 제1029호에 의거 생존해 계신 6.25참전자 전원에게 정전60주년에 즈음하여 “호국영웅장”을 수여 하였다.
한편 행사는 6.25의 교훈을 되새겨 목숨바쳐 조국을 지킨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와 존경을 갖도록 하여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정신을 심게 하였으며, 6.25관련 동영상 상영을 통해 전후세대가 생생한 전쟁의 아픔과 국가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부수행사로 6월 27일에는 광주보훈병원을 찾아 6.25 및 월남참전 전상용사 40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여 위로하고, 7월에는 평화통일웅변대회, 주제발표, 안보강연활동 등 향후 호국정신함양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