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백만원씩 10년간 지원
화순군 청풍면 세청2리 출신 출향인사 구제길(세종병원 이사장)씨가 청풍면 복지회관 운영을 위해 매년 5백만원씩 10년간 총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청풍면에 따르면 6월 24일 구제길 이사장을 비롯한 16개 마을 이장과 각급 기관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 운영을 위한 후원금 지원 약속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풍면 복지회관 관계자는 “세종병원 구제길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복지회관 운영비 등 1천만원을 지원 하는 등 바쁜 회사 운영에도 불구하고 청풍 면민을 위한 후원 및 건강검진 서비스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 주시고 있다”며 “그 분의 뜻에 따라 마을 어르신들에게는 목욕비 2,000원중 1,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복지회관 운영비로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구제길 이사장은 청풍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 예방의학교실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대통령상 수상과 광주광역시장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현재는 세종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혜민서 대표이사, 노인의료복지 포인세티아 실버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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