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정지웅 우승(단식), 이상혁 3위(단식)
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충북청주에서 열린 2014년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정지웅(남, 30세) 선수가 개인단식 우승을, 이상혁(남, 24세) 선수는 개인단식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정구도시인 순천시는 초(남초·북초), 중(삼산중·순천여중), 고(매산고·순천여고), 대학교(순천대), 실업팀(순천시청)이 정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순천시청 정구팀(감독 김태성)은 2013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1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특히 신인선수 5명의 젊은 피를 수혈하였으며, 이를 통해 체력강화와 기술연마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정구팀과 양궁팀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 명예를 높이고 있는 순천시는 이번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지역명예를 드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정구팀은 금년 6월 무안에서 개최된 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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