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무용단·시립국악원 초청공연, 바르게살기협의회원 합동공연
옥암동 주민센터가 17일 ‘2014년 옥고을 경로잔치’를 목포초대교회에서 개최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옥암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옥암동 자생조직연합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립무용단의 연꽃춤과 쟁강춤, 시립국악원의 가야금병창과 민요, 각설이 공연 등이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이 합동 공연을 펼쳐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정성 가득한 준비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장옥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