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역자활센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남구 지역자활센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구윤철 기자
  • 승인 2014.06.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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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초…일자리 창출․자활사업단 매출 증가 등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광주지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2013년도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기관은 남구 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해 25곳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시․군․구별로 설치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 역량을 제고하고, 자활근로 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취업 및 창업, 탈수급 등 자활성공률, 자활사업단의 수익․매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지역 일자리 및 특화사업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 지역자활센터는 매월 남구청 담당 공무원과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사례회의를 통해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을 강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희망나르미’와 ‘예스크린’, ‘더 플러스 샵’ 등 자활사업단의 매출액도 큰 폭으로 증가해 좋은 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층 등 근로 빈곤층에게 일자리를 통해 빈곤 및 기초생활수급의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 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취약계층 주민들의 힘으로 만든 공동 창업형태의 자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보건복지부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 직원 사기진작 및 격려 차원에서 성과급 지급을 위한 추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장관 표창 등에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최우수 지역자활센터에 우수기관 마크가 새겨진 현판을 수여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자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를 확대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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