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동산유치원과 불로초등학교가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지난 13일 서구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6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문예동산유치원과 불로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유치원 10개 팀과 초등학교 7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문예동산유치원과 불로초등학교는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두 팀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고, 오는 10월1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장용주 시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소방동요대회는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내년에도 많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참가해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경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