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5․18기념문화센터, 화재․방사능 누출 사고 시 대처능력 배양
광주광역시는 16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학교장, 업체 대표, 시 산하 사업소장, 자치구 부구청장, 동장 등 광주시에 편성된 261개 직장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2014년도 민방위교육 지침에 따라 열린 이날 교육은 직장 민방위대장으로서 역할 강화와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구조구급과 오경근 응급구조사의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과 영광방사능방재센터 권정완 선임연구원의 방사선 누출시 행동 요령에 대한 강의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생활안전 교육을 중점 실시했다.
이재화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급 기관과 업체 스스로 화재시 대피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소방장비 사용 요령 등을 민방위 교육훈련을 통해서 숙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제394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화재대피훈련(백화점, 대형마트, 백화점, 학교 집중훈련),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훈련(제봉로 등 5곳), 화재진압 시범훈련(광주시청 등 5곳), 이동 주민 생활안전 교육(롯데백화점 등 15곳)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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