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당선인 세종시 방문, 국비확보 총력 행보
윤장현 당선인 세종시 방문, 국비확보 총력 행보
  • 오경성 기자
  • 승인 2014.06.16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기획재정부 등 4개 중앙부처 찾아 도움 요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이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두 번째 행보로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한다. 윤 당선인은 16일 광주시의 내년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부처를 방문해 장·차관을 비롯해 실무진과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가 신청한 내년도 국비지원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향후 있을 기획재정부 심의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광주시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현안사업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기반조성(632억원) ▲3D콘텐츠미디어산업 클러스터 조성(20억원)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2억원) 등 총 10건 872억원이다. 또 국토교통부에 시민 교통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SOC사업으로 ▲경전선(광주~순천간)전철화사업(48억원)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50억원) ▲광주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20억원) 등 3건 118억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에 국립공원 무등산 생태복원을 위한 사업으로 ▲무등산정산 방송통신시설 통합(4억원) ▲무등산 원효사집단시설지구 환경정비(10억원)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인증(비예산) 등 3건 14억원을 건의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미래유망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자동차100만대 생산기지 기반조성(632억원)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 육성(249억원) ▲심부지열 지중열교환기 상용화 기술개발(26억원) ▲바이오가스 증진제 기술개발 실증연구(23억원) 등 4건 930억원을 요청했다.

윤 당선인은 지역 국회의원과 당·정 협의회 및 중앙부처 방문, 자체 국비확보 보고회 등을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 논의가 국회로 넘어가기 이전에 광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윤 당선인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 7명과 국비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