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개인 고액기부자(1억원 이상)인 ‘아너소사이어티’ 10호 회원이 탄생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박홍률(60) 목포희망21세기 포럼 대표가 5년간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국가정보원 충북도지부장을 거쳐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목포 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사랑의 손길이 절실한 곳은 수없이 많은데 모두 미치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중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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