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광양시장 이성웅)는 1월 24일 11시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을 대표한 21개팀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기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치단체 간 상호교류 협력과 우호관계 증진으로 전남발전에 공헌하고 도내 공무원들의 건강증진,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개최되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광양시 탁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었는데, 참가 선수들은 숨은 실력들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단체전 우승은 나주시, 준우승은 보성군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순천시 구제규, 안병헌씨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 준우승 단체팀과 개인은 오는 2월 28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기 공무원 탁구대회’의 전남대표 선수로 참가하여 실력을 펼쳐보이게 된다.

한편, 지난해 4월에 개최된 “제1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전남대표로 참가한 나주시가 단체전 준우승을 한 바 있다.

1998년 12월 도내 22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설립된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격월제로 협의회를 개최하며 자치단체간의 공동 관심사항 협의 및 대책강구, 중앙단위의 건의서 전달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주기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