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시민이 행복한 순천 만들기 ‘마을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을 건강리더 양성 교육은 8년째 순천시 오·벽지 어르신들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행복24시 운영 팀에서 주관한다.

교육대상은 순천시 관내 오·벽지 마을 대표들로 이들은 총15회 교육을 통해 ‘건강리더’로 양성된다.

교육은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건강리더’들은 각자 생활터전에서 어르신들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주민 건강을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터전을 중심의 자발적인 건강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주민 건강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행복돌봄과(061-749-6889)로 문의하면 된다.
 

주기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