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유훈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시민사회 공익활동가, 교수, 어린이집 교직원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동수 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허달용 광주민예총 회장, 이민철 광주교육정책연대 집행위원장 등 시민사회 공익활동가들은 17일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공동정부 지지와 함께 공동추진 협약을 제안했다.
301명의 시민사회 공익활동가들은 “시민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우리 시민사회 공익활가들은 시민공동정부를 통해 협치와 혁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를 바란다”면서 “이에 ‘시민공동정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공동정부에 뜻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민공동정부의 비전과 로드맵, 추진체계를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공동정부 전환위원회가 공동추진 협약에 동의하면 합의안을 만들어 협약을 진행하고, 시민사회가 주도적으로 시민공동정부를 추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어린이집 교직원 일동 500명도 이날 강기정 예비후보 통합경선대책본부에서 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신애 전 광주어린이집총연합회장(신애어린이집 원장)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누리과정 예산 추가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누리과정 지원예산 현실화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아이가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 정책을 제안한 강기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표준보육비용에 근거한 보육료 책정을 통해 보육교직원 임금을 현실화하고, 어린이집 운영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보육서비스의 질이 제고되도록 노력할 수 있는 강기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 김준하 교수와 전남대 임영철 교수, 조선대 유영태 교수, 호남대 양승학 교수, 등 50명의 지역대학 교수들도 18일 강기정 예비후보 통합경선대책본부에서 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