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중앙도서관(관장 이계만) 3층에 위치하고 있는 멀티미디어정보센터 내의 A/V실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 존’을 새롭게 단장하고 4월 13일 오전 11시 오픈 커팅식을 개최했다.
중앙도서관은 LINC+사업단(단장 최재혁)의 성과확산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A/V실을 전면 재구성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명실상부한 영상교육환경 시설로 거듭나게 되었다. 과거 인쇄매체자료 위주의 정보제공이 도서관의 주된 서비스였다면 정보통신의 발달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영상매체를 통한 비도서 자료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정보매체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영상교육 환경조성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재학생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에게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상정보와 교육적인 기능은 물론 휴식과 힐링을 통해 창의적인 정보와 아이디어를 재창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또 하나의 특별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대형모니터와 헤드셋, 영화관 같이 안락한 리클라이너 의자와 영상 및 보조테이블이 10세트가 구비되어 있어 앞으로도 활발한 이용이 기대된다.
또한 국제 역량강화와 글로벌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글로벌 존’을 마련하였다. 외국인 유학생의 활동의 자율적인 수행, 상호 교류 및 친화, 정보 공유로 유학생활 적응 및 창의 활동,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상호 소통 및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활에 필요한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국 외국인 유학생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토론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