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김영옥 기자] 김경진 의원, <흑산공항 건설 토론회> 개최!
- 문재인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과제 중 하나로 시급히 착수해야
- 공항건설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공항으로 건설해야
- 여야 국회의원, 정부, 지자체, 환경단체 및 전문가 모여 대안 제시할 것
- 정부, 하루라도 빨리 흑산공항 건설 사업 추진해야
민주평화당 광주북구갑 김경진 국회의원은 6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흑산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흑산공항 건설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섬 주민들의 교통기본권 확대 및 응급체계 구축은 물론, 국내외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국토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국토교통부 이보영 항공정책실장은 공항건설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항 건설 계획과 함께 흑산공항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목포대학교 이종화 교수의 사회로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 김정춘 섬생태연구소 소장, 정일윤 흑산권역개발추진협의회장, 김재은 목포대학교 교수,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흑산공항 건설의 당위성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흑산공항 건설은 흑산도 및 인근 낙도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 확보와 함께 서남해안 해양주권 수호, 국립공원 관광 확대 등 국익 및 안보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는데, 지난 2016년 11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사업이 보류되며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경진 의원은 “이달 중 개최될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주민들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과 해당 지자체, 정부, 사회·경제·환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환경보호를 전제로 한 공항 건설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흑산공항 건설은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추진 과제인 만큼 정부는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흑산공항 건설을 즉각 시행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