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73개소 경로당 대상으로 대청소와 주변 환경 정비 펼쳐
[퍼스트뉴스=전남 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 청년회가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 경로당 ‘출동! 깔끔이 기동대’ 운영에 나서고 있다.
광양읍 청년회는 지난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광양읍 모든 경로당 73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2회 방문해 실내와 주변에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방과 화장실, 복도, 계단과 같은 내부 시설물은 물론 창문 틀과 현판 등 평소 고령의 어르신들이 평소에 관리하기 어려웠던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청소하며,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유은자 광양읍 주민생활팀장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며, “경로당에서 행복을 충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행복한 경로당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광양읍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선물하고자 지난해 ‘경로당 행복플러스’ 사업을 실시했으며, 20개소 1,863명의 어르신들에게 4개 단체에서 단체사진과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서비스, 건강체조 등의 재능 기부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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