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2018 부서별 목표관리제’ 본격 추진..일자리 9,983개 만든다
광주북구, ‘2018 부서별 목표관리제’ 본격 추진..일자리 9,983개 만든다
  • 박철민 기자
  • 승인 2018.04.0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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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등 6개 분야 82개 사업 대상 실시 고용친화적 사업추진 위한 정책방향 지원..‘일자리 영향평가제’도 병행
▲ <사진=광주광역시 북구청사>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전 부서 재정투입 사업추진의 최우선 가치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북구는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 실현을 위해 ‘2018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 목표관리제’는 전 부서 재정투입사업 중 전반적인 일자리 사업의 연계성을 반영하여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목표 달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이고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고용관련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학교수 및 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일자리창출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목표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 대상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사회적기업 육성’, ‘전통음식강좌 운영’, ‘중증장애인활동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취업성공 패키지’ 등 6대 분야 82개 재정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올 한해 9,983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북구는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여 고용친화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영향평가제’를 운영한다.

대상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업, 10대 핵심 프로젝트, 5억원 이상 사업 등이며, 정책자문단의 사업 선정에 따라 연구기관의 양·질적 고용 인프라 분석 후 추진부서 환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청년·경력단절여성·실버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역 유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지역 일자리 인프라 확대 등 ‘2018 일자리 창출 핵심 7대 전략’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일자리 영향평가제 및 목표관리제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 희망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6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6기 일자리창출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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